“지역문화 활성화로 삶의 질 향상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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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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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농협·춘천문화재단 업무협약


강원 춘천농협(조합장 박동엽, 사진 오른쪽)과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왼쪽)이 최근 춘천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춘천농협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와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는 건물인 엔타(ENTA)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하고자 추진했다. 춘천문화재단은 엔타 공간에서 문화사업을 벌이고, 춘천농협은 홍보·마케팅에 집중한다.

2022년 7월 춘천시 석사동에 문을 연 엔타는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 건물이다. 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과 영화관·패밀리레스토랑·문화센터를 포함한 각종 문화·편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최연호 이사장은 “2008년 출범한 우리 문화재단이 농협과 협력하는 것은 새로운 발걸음”이라며 “농협 조합원을 포함한 춘천지역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동엽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이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가 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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